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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모로코(중동) 여성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 추천 하고픈 아이템

by 엘리워니 2022. 8. 21.

 

#중동 지역을 #여성 혼자 여행하는 분들

 

 

 

#준비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저는 #스카프 를 추천해 줄 것 같아요

출처 입력

 

실제로 저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

정말 유용해요

중동은 실내에 엄청 에어컨을 세게 틀어 놓기 때문에

추울 때 이용하셔도 되고,

 

주 이유로는 혼자서 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타거나 할 텐데

모로코는 날씨가 덥잖아요

도하는 나시도 입으면 안 되고 치마도 무릎 위로 올라오는 거 입으면 안 되는 나라여서

도하에서는 꽁꽁 싸매고 다녔는데

모로코는 도하처럼은 엄격하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탈 때

민소매티를 입었다면 그냥 어깨 위에 슬쩍 걸쳐주면 좋아요.

맨살??을 보이는 게 실례가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모로코 사원 이런데 방문할 때 민소매티랑 반바지는 입장이 안되는 곳이 많거든요

뭐 모로코뿐만 아니라 몇몇 다른 나라들도 그래요

그럴 때 스카프로 감싸고 입장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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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버스를 탔었는데

제 옆에 나이 드신 할아버지? 60대처럼 보이시는 분이 옆에 앉는 거였어요

저는 민소매티도 입고 있지 않았는데, 바지도 긴 바지 입었는데

아저씨가 제가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더니만 정중하게 급 사과를 하시더니

안절부절

저는 괜찮다고 했어요.

중동은 여자 옆에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가 옆에 앉는 게

여자에게 무척 수치로 운?? 건가 봐요

 

그때가 새벽 4시.

다들 자고 있었는데 

버스에 있는 사람들 다 웅성웅성하더니..

(외국인은 저 하나였어요..)

갑자기 저기 뒤에서 자고 있던 꼬마 청소년 남자애를 

데리고 오더니 제 옆에 앉히고 아저씨는 뒤로 가시더라고요..

그 뒤로 가신 아저씨도 오지랍퍼이신지

#메르 주가에 도착하자마자

제가 안 내리고 어리바리하고 있었거든요

(안내방송이 참으로 애매했어요.. 제가 발음을 잘 못 알아들었거든요

글로 쓰는 거랑 말로 하는 현지 발음은 정말 틀리잖아요)

 

오셔서 내리라고 알려주셨어요

 

실제로 비행기에서도 #중동 여자 옆에 모르는 남자가 앉으면

손님이 요구하지 않아도 먼저 가서 자리 바꿔줘요

어떤 부부가 여행하는데 부부 갈라놓고

여자 여자끼리 앉힌 적도 있어요.

이런 거는 화두 안 내고

묻기도 전에

저 여자분이 혼자 여행하시는데..

하면 묻지도 않고 바로!! 바꿔주시더라고요

무겁지도 않고

 

스카프 준비해서 가시길 추천해요

 

모두 안전여행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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