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을 #여성 혼자 여행하는 분들
#준비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저는 #스카프 를 추천해 줄 것 같아요
출처 입력
실제로 저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
정말 유용해요
중동은 실내에 엄청 에어컨을 세게 틀어 놓기 때문에
추울 때 이용하셔도 되고,
주 이유로는 혼자서 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타거나 할 텐데
모로코는 날씨가 덥잖아요
도하는 나시도 입으면 안 되고 치마도 무릎 위로 올라오는 거 입으면 안 되는 나라여서
도하에서는 꽁꽁 싸매고 다녔는데
모로코는 도하처럼은 엄격하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탈 때
민소매티를 입었다면 그냥 어깨 위에 슬쩍 걸쳐주면 좋아요.
맨살??을 보이는 게 실례가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모로코 사원 이런데 방문할 때 민소매티랑 반바지는 입장이 안되는 곳이 많거든요
뭐 모로코뿐만 아니라 몇몇 다른 나라들도 그래요
그럴 때 스카프로 감싸고 입장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저는 버스를 탔었는데
제 옆에 나이 드신 할아버지? 60대처럼 보이시는 분이 옆에 앉는 거였어요
저는 민소매티도 입고 있지 않았는데, 바지도 긴 바지 입었는데
아저씨가 제가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더니만 정중하게 급 사과를 하시더니
안절부절
저는 괜찮다고 했어요.
중동은 여자 옆에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가 옆에 앉는 게
여자에게 무척 수치로 운?? 건가 봐요
그때가 새벽 4시.
다들 자고 있었는데
버스에 있는 사람들 다 웅성웅성하더니..
(외국인은 저 하나였어요..)
갑자기 저기 뒤에서 자고 있던 꼬마 청소년 남자애를
데리고 오더니 제 옆에 앉히고 아저씨는 뒤로 가시더라고요..
그 뒤로 가신 아저씨도 오지랍퍼이신지
#메르 주가에 도착하자마자
제가 안 내리고 어리바리하고 있었거든요
(안내방송이 참으로 애매했어요.. 제가 발음을 잘 못 알아들었거든요
글로 쓰는 거랑 말로 하는 현지 발음은 정말 틀리잖아요)
오셔서 내리라고 알려주셨어요
실제로 비행기에서도 #중동 여자 옆에 모르는 남자가 앉으면
손님이 요구하지 않아도 먼저 가서 자리 바꿔줘요
어떤 부부가 여행하는데 부부 갈라놓고
여자 여자끼리 앉힌 적도 있어요.
이런 거는 화두 안 내고
묻기도 전에
저 여자분이 혼자 여행하시는데..
하면 묻지도 않고 바로!! 바꿔주시더라고요
무겁지도 않고
스카프 준비해서 가시길 추천해요
모두 안전여행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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