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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여자혼자모로코 여행🐪🤫쉐프샤우엔] 현지 사진작가가 알려준사진 스팟정리(긴글주의. 사진많음주의)

by 엘리워니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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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통빨래터 근처 골목 Ras El Ma

 

쉐프샤우엔은 스머프 마을으로 유명하고

슬픈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동화같은 동네이다.

이런곳을 그냥 스쳐지나가기엔 너무 아까워!!!!

사하라사막에 화장 안하고 가서 얼마나 많은 사진들을 날렸씀???

요번엔 사진에 진심이기로 함!역시 남는건 사진뿐이 없음

나는 점점 늙고 있고 좀이라도 어렸을때 사진 찍어야 해!!!

 

그래서 사진작가님께 스냅사진을 찍었다

가격은 2시간에 23불 정도 했던거 같다.

작가는 airbnb 에어비앤비 에서 구했음.<-추천!! 진짜 많은 작가들이 있음 

포트폴리오 보고 원하는 스타일의 현지 작가를 만날수있음

 

나는 20대 초반 되어보이는 어린작가분이 해주셨는데

우리나라처럼 다리길이 교정을 해주거나 얼굴을 뽀샵해주는거나 그렇진않지만

생각보다는 사진 이쁘게 찍어주고 사진톤 보정까지만 해주는거 같음.

 

(화장과 머리 꼭하고 가야함!!!)

내가 요구한것은 자연스러울것!

그리고 사진 많이 찍으면 내가 선택하기 어려우니깐

스팟당 3장씩 맘에 드는 사진 찍어주기

사진은 무스히 많이 찍어주시고

보정본은 30장 주심

다 보내줌

 

더운 날씨에 머리도 화장도 녹긴 했지만 그래도 대 만족

이쁜 스팟을 아셔서 이리저리 데리고,

포즈도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옷도 갈아입었으면 좋겠다해서

숙소로 다시 돌아가서 옷 갈아입구옴

 

만약 혼자간다면 여기는 골목골목이 정말 헷갈리므로 미리 구글 맵 or maps me어플 다운받아서 가아얌

그길이 그길이구 그길이다.

여행객들이 많아서 혼자 간 사람도 서로서로 찍어주는 분위기임.

 

내가 사진찍어줄테니까 너두 찍어달라 고 당당히 말하자!

 

 

 

사진찍을때 주의해야할점

절대! (절대라는 말을 붙이고 싶다.)

허락없이 현지인의 사진을 찍는건 진짜 큰 실례이다.특히 전통복 입은 여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찍고나 같이 찍기!

아니면 욕하면서 따라올수두 있다. 구러면 무섭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와서 사진찍어준다고 한다면?

사진을 찍고 나선 돈을 요구한다.

돈줄거면 사진찍어도 가능.

 

나는 사진도 나만 찍구, 나혼자 찍구, 작가분이랑 찍구

자기애 뿜뿜 넘치게 놀다옴

 

음식점에서 직원이 사진 찍어준다고 한다면?

그건 찍어도 괜찮음,, 사람들 오지랍퍼들이여서 혼자 사진찍으면

아유차이나? 하며 다가오면서 사진 찍어준덴다.

그냥 호의이니 사진 찍구선

슈크란 (땡큐)해주면 된다.

안찍고 싶다면 라 슈크란(노땡큐)

나는 식당에서 찍어준다는건 안찍었다.

먹을땐 먹기만 하고싶다. 맥 끊기면 안돼

 


 

 

1.더브 엘 아스리 계단 Derb El Assri

 

쉐프샤우엔에서 가장 이쁜 거리가 아닐까 싶다.

페인트 칠두 이쁘게 해놓고 화분들두 주렁주렁 매달아 놓았다.

예쁜거리로 소문나 있어서 사진찍는 사람들로 항상 붐볐던 장소 

나는 여러 장소 다니다가 사람 없을때 후다닥 달려가서 찍었음.

여기가 웃긴게..

여러국적 여행객들이 사진 찍을려고 줄서 있으면서

먼저 찍는 사람 무슨 포즈하는지 유심히 보고 있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똑같이 따라서 찍음.

나는 작가님이 시킨대로 걸어서 내려오기포즈

 

 

 

2. 전통빨래터 근처 골목 Ras El Ma

 

여기 찾기 조금 힘들었던듯.. 진짜 정신 바짝 차리고 찾아야 한다.

골목에 바로 보이던게 아니라 입구에 천막이 쳐져 있어서

상점 들어가듯이 어디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실내안인 느낌 사진이 아주 잘나오는데... 소품두 이것저것 있었다.

여기선 앉아서 찍으라고 하셨음

소품들고 차 따르고, 무심한척 핸드폰하기, 위에 허공처다보기, 손들어서 기쁜표정짓깈ㅋㅋㅋㅋㅋㅋㅋ

이리저리 포즈취해야 할것이 많아서 난감했음..

아.. 열정남

나는 작가님이랑 같이 가서 몰랐는데

단점은 촬영요금을 내야 한다 5DH

 

 

 

3. Orange shop - Said Juice Seller

 

지나가다 보면 목마르지 않겠어? 오렌지로 장식해 놓은 쥬스집

쥬스 마시면 사진 맘껏 찍을수 있다.

주인장 아저씨가 사진 찍는거 좋아하심(아저씨 사진은 찍으면 안됨)

쥬스도 생 오렌지여서 싱싱함

사진작가님이 쥬스 사주셔서 사진두 찍구 쥬스도 마시고 담소 나누다가 옴

 

 

페인트칠만 이쁘면 어디서든 찍기

 

여긴 어딘지 모름.. 골목 이동중에 페인트칠이 이뻐서 찍은듯

그냥 페인트칠만 이쁘면 어디서든 찍기

 

 

4. Sidi Bouchouka photo spot

 

 

화분들이 벽에 주렁주렁 걸려있음

여기서부터 이제 사진 찍는데 감흥이 떨어짐.

내가 그만 찍자고 함

 

 

알라딘 할머니의 약국 La Botica De La Abuela De Aladdin

 

 

여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인데

사진찍는 스팟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음

 

 

직원분이 오시더니사진 찍어 주셨다. 

물건만 산다면 사진찍는건 게의치 않아보임

여기서 쇼핑할려고 작정하고 간거라,, 

나 많이 구매했음!!

쇼핑은 쉐프샤우엔에서 해야함

카사블랑카보다 20%저렴

 

 

 

 

 

5.스페인 모스크 Spanish Mosque

 

뒷동산?? 이라고 해야하나? 걸어가는데 20분쯤 걸렸다. 

등산하는 기분이지만 그렇게 힘이 들지는 않았다.

노을 지는 시간에 올라가면 파란 도시가 노을에 걸린 모습을 볼수 있어서

사람들이 가는 장소 해 지는 장면 보니까 진짜 웅장해지구 마음이 뻥뚤린 기분이 든다.

나는 박해당했던 유태인 얘기들으면서 눈물이 ㅜㅡㅜ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한 장소중 하나인데..

가는길에 이상한 중딩이 쫓아와서.

내가 원하던 노을 샷 사진은 못찍고 온것이 아쉽

 

 

 

 

꼬오옥 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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